|
koma1
|
2012-10-12 13:23:12, 조회 : 996, 추천 : 146 |
|
❇ 기상청 인사 ❇
▣ 기상기후산업 시장규모, 작년 상반기에 비해 49% 증가
기상청이 기상기업으로 등록한 147개(2012년 6월 기준)업체와 정부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방송, 통신, 금융보험업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기상기후산업 시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상기업 매출액 및 신규 발굴사업 분야를 포함한 시장규모가 1,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1,245억 원)에 비해 605억 원이 증가하여 49%의 신장률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기상기후산업 매출액은 836억 원, 기상기후산업 확장부문 매출액은 기상정보유통업 157억 원, 금융보험업 306억 원, R&D 319억 원이며 추가적으로 조사된 타 산업(융합) 분야 시장규모는 229억 원으로 항공, 교통, 국방, 관광 등 기상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이 포함되었다.
▣ 국내외 외국인들을 위한 스마트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
기상청은 2012년 8월 7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용 모바일웹 서비스에 기존 영어 외에 어와 중국어를 추가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스마트 기상정보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비영어권 관광객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기상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 모바일웹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기종에 관계없이 인터넷으로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QR(Quick Response)코드 인식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인 현재 날씨, 동네예보, 주간예보, 전 세계 주요도시 날씨, 위성 및 레이더영상, 바다 날씨, 태풍, 지진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 기상청-공군 업무 협력에 관한 합의서 체결
기상청(청장 조석준)과 공군(참모총장 성일환)은 9월 7일 국가 기상업무 발전과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력분야를 ‘국가안보 기상지원’, ‘핵심 분야 인력교류’, ‘기상교육 ‧ 훈련 프로그램 공유’ 등 관 ․ 군 기상관련 분야로 확대해 업무 발전 및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태풍 ‘볼라벤’ 진로 공개 토론회 개최
지난 8월말 모 언론사에서 “100km 차이 난 ‘볼라벤’ 진로 기상청 조작 의혹”이라는 기사가 게재되어 논란을 빚은 태풍 진로에 대해 9월 20일 기상학계, 언론계, 기상청 출입기자, 기상청 직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위치 분석, 조작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장재열 한국과학언론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 대다수 패널은 진로를 조작해서 기상청이 얻는 이득이 없다는 큰 이유로 진로 조작에 대한 부정적인 발표가 많았다. 한편 정부와 공공기관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만큼 비판도 필요하지만 조작 의혹이 갖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했을 때 충분한 과학적 조사 노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 발표자도 있었다. 태풍 ‘볼라벤’의 진로에 관해서 향후 기상학회 등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기상청 인사 ❇
◉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김세원, 기상기술과장 정준석, 기후예측과장 김현경(이상 8. 3)
기상산업정책과장 임병숙,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이동일(이상 9. 28)
◉ 과장급 퇴직
국제협력담당관 안명환(8. 3)
|
|
|
